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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온라인 접수 순항
접수 3일차 4만7천645건, 예상 사업량의 75.6% 접수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16일(금)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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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은 23개 시군과 협업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2년째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올해 사업은 전년도 매출액 기준(1.5억 이하→4억 이하) 완화, 유흥주점, 방문판매업을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등 지원확대와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https://행복카드.kr)를 개선해 전년도 신청업체의 정보 가져오기 기능을 탑재하는 등 온라인으로 쉽게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3일차 결과를 보면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3일차 누적 1만4천563건→4만7천645건)하는 등 활발한 접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90% 이상의 소상공인이 온라인 접수를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200억원의 사업비로 운영하는 경북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도내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8~1.3%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업체당 최저 3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되며, 경북도경제진흥원은 대구지방국세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신청자의 매출정보 조회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제출서류 간소화를 통한 소상공인편의성 확대에 중점을 둬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만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전창록 경제진흥원장은 “소상공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비대면 접수시스템 구축과 서류간소화등 편의성 제고 노력은 물론 언택트 문화확산, 소비패턴의 변화로 인한 소상공인 애로해소를 위해 경북 소상공인 온라인희망마켓 사업 추진 등 비대면 분야 사업의지속적인 강화를 약속하 며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신청홈페이지(https://행복카드.kr)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경북도경제진흥원에 방문해 신청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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