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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센터, 곳곳에서 자원봉사자 활약
거동 불편 어르신 백신접종 큰 도움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30일(금)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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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지난달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가 어르신들의 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현재 접종센터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아 지원인력이 다수 필요한 상황이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내를 돕고, 발열 체크 및 예진표 작성, 질서유지, 이상반응 관찰 등 지원활동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문호)는 개소 첫 날인 지난달 15일부터 매일 오전, 오후 12명씩 총 24명의 ‘친절한 경자씨’가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시는 이후에도 여러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접종센터에서 편안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에 나선 여러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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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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