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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수리 지원
독거노인가구 지붕수리로 새로운 삶 선물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07일(금)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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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 불국동은 지난 3일 불국동 새마을협의회가 주축이 돼 관내 독거노인 가구 지붕수리를 실시했다. 또한 이번 집수리는 경주시청 희망복지지원단과 불국동 통장협의회의 협조로 성사됐다. 이번에 수리를 실시한 집의 대상자는 독거노인가구로써 지붕에 손상이 있어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리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으나, 평소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던 지역 주민의 발굴로 사업이 추진됐다. 집수리를 지원 받은 강 씨는 “지난해 여름 태풍 이후 지붕수리가 필요했으나 막상 고치려니 막막해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고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은우 새마을협의회장은 “집수리 전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해 생활하시기 불편하셨는데, 수리한 깨끗한 집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현 불국동장은 “복지대상자 발굴에 힘써주신 것과 민관 협력을 통한 뜻 깊은 사업이 성사돼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불국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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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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