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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무원, 경주서 지방행정 연수
한국의 우수한 지방행정 노하우 전수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07일(금)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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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베트남 지방공무원이 한국의 우수한 지방행정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6개월 간 경주시에 머문다. 경주시는 베트남 후에시 국제협력센터 공무원 ‘도안 칸 응우옌’(24·여)씨가 오는 10월 10일까지 연수를 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앞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오전 국·소·본장회의를 주재한 직후 응우옌 씨에게 임용장을 직접 전달하며, 방한을 환영했다.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 K2H(Korea Heart to Heart Program)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응우옌 씨는 연수기간 동안 한국의 지방행정 시스템은 물론 경주의 역사·관광자원 활용 노하우도 전수받게 된다. 또 응우옌 씨는 자신의 관심분야인 국제교류 부서에서도 연수를 받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어 연수와 함께 한국인 가정에 머물며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베트남 후에시 지방공무원에 맞춰 설계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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