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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도서관, 이근원 작가의 사진 전시회
경주의 왕릉을 새롭게 해석한 왕릉 판타지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14일(금)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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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 왕릉을 주제로 한 이근원 작가의 사진 전시회가 지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주시립 송화도서관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송화도서관은 황남총과 천마총이 있는 대릉원, 수백년 된 나무가 있는 봉황대 등 천년고도 경주를 대표하는 왕릉 사진 21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근원 작가는 “왕릉 촬영을 위해 수 없이 현장을 방문하던 어느 날 오후 해가 서산에 걸린 진평왕릉에서 뷰파인더 속의 왕릉 능선이 붉은 선으로 빛이 나더니 천천히 숨을 쉬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뜻밖의 광경에 가슴이 벅차 숨이 멎는 듯 했다”며 “이전에 보지 못했던 아름다움을 보게 해 주는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박용섭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경주하면 떠오르는 왕릉을 새롭게 해석해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며 “코로나로 우울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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