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소방서, 화재 없는 마을 지정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21일(금) 15:09
|
|  | | ⓒ 황성신문 | |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지난 20일 경주시 서악큰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주택지역의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화기와 감지기를 보급함으로써 조기에 화재감지 및 진압을 이뤄 안전사각지대를 해소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후원, 진행하게 됐으며, 정창환 경주소방서장을 비롯해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박승직 경북도의원, 김동해‧김상도 시의원, 장재소 노인회장과 마을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주요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110가구 보급 ▲마을회관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부착 ▲명예소방관 위촉 ▲마을주민 주택용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이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최영락 통장은 마을 자체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율안전관리 환경조성 업무를 맡게 된다. 정창환 경주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시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소방서는 지난 2008년 양동민속마을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25개 마을의 1천878개 가구에 대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함으로써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조성, 경주 전역에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