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립도서관, ‘도서관 지혜학교’운영
‘글쓰기에서 배운 삶의 지혜’총 12회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21일(금) 15:12
|
|  | | ⓒ 황성신문 | | 경주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공모사업인 ‘도서관 지혜학교’에 선정됐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가 성숙하고 지혜로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연계해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는 인문학 심화 프로그램이다. 경주시립도서관은 ‘글쓰기에서 배운 삶의 지혜’ 라는 주제로 배지연 교수(경북대)와 함께 총 12회(6월 18일~9월 3일)에 걸쳐 지혜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업은 다양한 자전적 텍스트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찾고 삶을 서술하는 글쓰기 실습으로 진행되며, 수업이 마무리되면 수강생 각 개인의 자서전이 발간된다. 수강신청은 이달 27일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yeongju.go.kr) 또는 사서팀(☎054-779-8905)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명 이내 소규모로 운영되며 발열체크, 마스크 쓰기, 좌석 띄어 앉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박용섭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전에 진행해 온 인문학 프로그램보다 한층 심화된 도서관 지혜학교를 통해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풍요롭게 하는 지혜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
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