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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발 코로나 확산 '진정세'
시민 1만2천여 명 검사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21일(금) 15:24
ⓒ 황성신문
홈플러스 경주점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던 경주지역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0일 오전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89명으로 늘었다. 40대 남성인 389번 환자는 380번 확진자와 함께 운동을 하는 등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앞서 하루 전인 19일에는 울산지역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10대 여성이 감염됐다. 이틀 연속 한명씩의 확진자만 나오면서 홈플러스 경주점발 감염 확산세는 진정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 경주점에서 지난 15일 직원인 362번 확진자가 처음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16일 5명, 17일 4명, 18일 5명 등 확진자가 쏟아지며 시민들의 우려가 확산됐었다. 경주시는 선제적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숨어 있는 감염자를 찾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홈플러스 방문자 모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검사를 받은 시민은 1만 2천137명으로 직원 확진자 8명과 직원 가족 4명, 홈플러스 방문자 3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특히 19일과 20일에는 이틀 연속 홈플러스 관련 감염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경주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자 주낙영 시장은 담화문을 발표하며 위기 극복과 방역체계 정비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장대비 속에 몇 시간씩 순서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지켜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시장으로서 정말 죄송하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형마트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관리 감독하고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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