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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방문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21일(금)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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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박병석 국회의장이 최근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을 방문했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박대성 화백은 30년 전 첫 인연을 맺었고, 현재 국회의장실에 박 화백의 작품이 걸려있는 등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이번 방문의 배경이 됐다.
특히 박 의장은 최근 전시 중인 작품 위에 어린이가 올라서서 작품을 훼손한 것을 용서한 박 화백의 사연을 듣고 배려와 용서의 본보기를 보여준 태도에 찬사를 보내며 ‘한국 미술의 정수 박대성 화백’이라는 방명록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화와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올바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문화예술의 현장에서 노력하는 박대성 화백을 비롯한 예술가들과 실무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분들의 노력이 한데 어우러져 우리 문화의 세계화를 이끄는 힘이자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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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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