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정동식 전 경주 중앙시장상인회 회장이 제8대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
전국상인연합회는 지난 26일 오후 대전 호텔 선샤인 2층 켄벤션홀에서 7·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김부겸 국무총리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이철우 도지사 등은 바쁜 일정으로 축전을 통해 축하 인사를 했으며 강훈식·황운하·구자근·김석기·최승재·이동주 국회의원과 김일윤 헌정동우회 회장, 배진석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신태윤 경주시 일자리경제국장, 전국상인연합회 임원 등이 행사에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정동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에 대한 특별법이 개정된 지 16년이 지났지만 그동안 많은 지원에도 불구하고 상인들의 숙원사업인 상인연합회관 건립과 매니저 급료 현실화 문제 그리고 시설현대화사업 국비지원금인 국가 균형발전 특별회계가 지난 2020년부터 지방사무로 이관돼 재정이 열악한 광역시, 도에서는 예산확보 등 상당한 재정의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이러한 중요한 사업들을 정부가 다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70만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영향력 있는 경제단체로 전국상인연합회를 이끌어 나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어내 전통시장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상인들의 소득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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