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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유공자에 감사장
신한은행 직원 기지로 2천300만원 피해 막아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5월 28일(금)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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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경찰서는 신한은행 경주 동국대학교 출장소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 신고를 통해 현금 2천3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여,44)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3시경 피해자 B씨(남.45)는 KB저축은행을 사칭하는 자로부터 ‘5월 가정의 달 한정 고금리 대출 이용 고객 2억 원 저금리 전환대출 가능‘이라는 문자를 받고 신한은행 경주 동국대학교 출장소에 방문해 현금 2천300만원 인출을 요청했다. 이에 A씨가 고액의 현금 인출 사유를 물어보니 B씨는 건물 인테리어에 사용한다며 현금 인출 요청했고, A씨가 고액의 현금 인출은 위험하니 현금 인출 이외 이체 및 수표 인출 방법을 설명했으나 이를 거부하며 계속해서 현금 인출을 요청하며 대화 도중 수시로 은행 밖으로 나가 전화를 받는 모습을 수상히 여겨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다. 서동현 경주경찰서장은 “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해 고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고, 이번 일과 같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상대 상세한 인출 경위를 묻거나 의심스러울 땐 즉시 경찰에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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