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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관제센터, 시민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세심한 관제활동으로 치매노인 발견 기여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11일(금)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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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세심하고 적극적인 관제활동으로 미귀가 치매노인을 발견하는데 기여한 경주시 CCTV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가 경주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4시 25분경 서부동 소재 한 식당 앞에 한 노인이 길을 잃고 앉아있는 것을 보고 치매노인으로 의심하고 경찰 상황실에 연락을 취했고, 파출소 순찰차가 출동해 노인을 가족에게 돌려보냈다. 또 지난달 13일 오후 7시경에 노인 실종신고가 충효파출소로 접수됐으나, A씨의 집중 모니터링으로 50여분 만에 노인을 발견해 귀가시킬 수 있었다. 손삼주 경주시 정보통신과장은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관제요원들과 경찰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CCTV 관제로 5대 강력범죄를 비롯한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CTV관제센터는 올 초부터 5월 말까지 미귀가자 발견 외에도 11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해 음주운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를 예방했으며, 학생들 사이에 발생한 폭행 등 사건을 발견해 경찰 상황실에 연락함으로써 실시간 검거하는 데에 기여했다. 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행정경찰공공학과 4학년 학생들의 현장학습 학점제 운영과 관련해 CCTV 관제센터 시설과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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