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9 오후 09:16:2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옛 경주시장 관사, 시민 소통·교류공간으로 대 변신
공식 입장객만 3천명 방문... ‘작은 결혼식’ 공간으로 ‘인기몰이’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11일(금) 15:01
ⓒ 황성신문
옛 경주시장 관사가 오는 9월 개방 2주년을 맞이하면서 시민 소통·교류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 새롭게 변신한 ‘경주시국제교류문화관’은 1년 9개월 동안 총 125건의 행사가 열려 공식 입장객만 3천명 가까이 방문하는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작은 결혼식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되면서 실내 공간 뿐 아니라 야외정원도 시민들에게 큰 인기다. 1시간당 1만원의 저렴한 대관료도 시민들이 이곳을 선호하는 또 다른 이유다.
이처럼 매달 행사가 이어지면서 이곳을 이용하려는 시민들도 크게 늘고 있다.
먼저 개장 첫 해인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총 25건의 행사가 열려 월 평균 6.25건을 기록했고, 이듬해인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이용객이 많이 줄었지만 총 71건이 열려 월 평균 5.92건의 행사가 진행됐다.
또 올해는 지난달까지 총 29건으로 월 평균 5.8건의 행사 열려 코로나19 상황에도 옛 경주시장 관사는 시민들에게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경주시민을 위한 사랑방 좌담회가 이곳에서 열리는가 하면, 소상공인협동조합 창업교육, 청년창업 간담회, 결혼이주여성 SNS홍보단 발대식, 부울경 재활의학과 전공의 세미나 등이 개최됐다.
심지어 학부모들을 위한 영어모임도 열리면서, 이곳이 과거 자치단체장의 관사였다는 것을 눈치 채지 못할 만큼 변신에 성공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관사를 개방해 시민들의 소통·교류공간으로 조성하면서 ‘경주시국제문화교류관’은 시민들의 작은 쉼터로 탈바꿈했다”며 “바쁜 현대인들이 편하고 쉽게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관사 개방의 의미와 가치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편 옛 경주시장 관사는 2018년 주낙영 시장이 민선7기 경주시장으로 선출된 이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공약을 이행하면서 지난 2019년 9월 21일 ‘경주시국제문화교류관’이라는 명칭으로 일반에 개방됐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2025 세계유산축전’ 공식 홈페이지 오픈..
한수원,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 참여..
경주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 관리 추진..
경주시, APEC 성공 위해 2조 3천725억원 추경 편성..
경주시 디지털배움터 9월 수강신청 시작..
“올여름 경주지역 해수욕장 안전 우리가 책임졌다”..
APEC 정상회의 문화산업고위급대화 성황리 개막..
한수원, 짐바브웨와 i-SMR 도입 '맞손'..
경주 단독 개최 세계유산축전 시민 기대감 고조..
몽골 대통령 수석 보좌관 일행 경주 방문..
최신뉴스
APEC 정상회의 문화산업고위급대화 성황리 개막..  
몽골 대통령 수석 보좌관 일행 경주 방문..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지자체 부문 수상..  
APEC 정상회의 통해 경주 물 세계에 알린다..  
경주시 도시개발국·맑은물사업본부 합동 브리핑..  
‘APEC 놀이터: 의회랑 놀자’ 행사 개최..  
주낙영 시장, 중부·황오동 통합행정복지센터 현장 방문..  
경주 단독 개최 세계유산축전 시민 기대감 고조..  
‘2025 세계유산축전’ 공식 홈페이지 오픈..  
경주시, APEC 성공 위해 2조 3천725억원 추경 편..  
경주 한빛아동병원 ‘달빛 어린이병원’ 지정..  
경주 최부잣집 가양주 대한민국 전통주 인정..  
올해 2분기 경북 찾은 내국인 4천641만 7천 명..  
경주시 재정자립 높이자···징수대책 보고회..  
“올여름 경주지역 해수욕장 안전 우리가 책임졌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