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중심상가 옛 명성 되찾나...공모사업 선정되면 80억 확보
주낙영 경주시장, 권칠승 중기부 장관 만나 지원 요청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11일(금) 15:04
ⓒ 황성신문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0일 안동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찾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중기부가 시행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경주 중심상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중소기업벤처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경주시도 신청을 준비 중이다.
주 시장은 이날 오후 권 장관을 면담하고 경주의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업 선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40억, 지방비 40억 등 총 80억을 지원받게 되며, 2022년부터 2026까지 5년간 거리정비 사업부터 테마존 운영, 특화상품·브랜드 개발, 상권 홍보,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된다.
사업 예정구간은 중심상가, 북정로상가 등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대표 상가 2곳이다.
해당 구간은 최근 2년 사이 점포 552개 가운데 120개가 현재 공실이며, 방문객도 크게 줄어 공실은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주 시장이 중기부 장관을 만나 지원을 요청한 이유다.
또 주 시장은 이날 권칠승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주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에 따른 국비지원도 요청했다.
‘경주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사업은 성건동 350-2번지 경주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일원에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248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비 중 36억 원을 중기부에 요청했다.
경주시는 공모사업 선정과 주차타워 국비 지원을 통해 특색 있는 상가거리 조성은 물론 주차 공간 확장이 이뤄질 경우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의 유입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심상가 일대 시장들이 지난해 들어 매출이 하락하고 폐점 점포가 속출하고 있어 상권을 되살릴 수 있는 묘책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중심상가 일대가 경쟁력을 갖춘 공간이 되도록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경북도청에서 만나 정부가 추진하는 3천450억 원 규모 K-바이오 랩 허브 구축사업과 관련해 포항(중심)과 경주(협력)가 함께 유치전에 공동 대응키로 합의했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파크골프장-알천골프장 새단장 개장..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