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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에 관한 진실 VS 거짓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17일(목) 16:34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충분한 수면은 건강한 생활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바쁜 일상에 치이거나 지나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보면 ‘불면증’이라는 반갑지 않은 증상에 시달리게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불면증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 잔의 술이 당신의 수면을 돕는다
거짓. 잠들거나 잠든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는 만성적인 문제인 불면증을 겪을 때 우리 종종 술을 마시곤 한다. 술은 잠을 쉽게 들게 하는 대표적 도구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술을 많이 마시면 바로 잠이 들게 되는 경우가 있어, 많은 이들이 불면을 치료하기 위해 술을 마신다. 그러나 알코올은 우리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고, 오히려 더 일찍 일어나게 만들 수도 있다.
불면증은 순전히 심리적인 문제다
거짓. 심리적인 문제가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건 사실이다. 스트레스는 사람들이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가장 큰 이유이지만, 하지만 이것이 유일한 불면증 유발 요인은 아니다. 수면 위생 불량, 질병, 약물 부작용, 만성 통증, 하지불안증후군, 수면 무호흡 등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들은 많다.
운동을 하면 잠 드는데 도움이 된다
진실. 규칙적인 운동은 잠을 더 잘 자도록 돕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잠을 잘 못 잘 경우 너무 늦게까지 운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격렬한 운동은 당신을 경계 태세로 만들며, 체온을 상승시켜 여섯 시간동안 지속시킬 수 있다. 취침 시간에 임박하여 운동하는 것을 피하고, 잠들기 두세 시간 전에 운동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수면제는 위험성이 없다
거짓. 오늘날의 수면제가 많은 과거의 약들보다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모든 약은 의존의 위험성을 포함하여 잠재적인 위험이 있다. 수면제를 사용하기 전에 항상 의사와 상의하도록 하자. 일부 수면제는 불면증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나, 불면증을 치료할 수는 없다. 근본적인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수면 환경을 해결하는 것이 종종 불면증에 대한 최선의 접근법이다.
잃어버린 수면 시간은 보충할 수 있다
거짓. 잃어버린 수면 시간은 완전히 보충할 수 없다.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또는 주말에 더 잠을 자는 것은 실제로 당신의 자연적인 신체시계를 교란 시킬 수 있고, 이런 교란은 잠을 더 잘 수 없게 만들 수 있다. 잃어버린 수면을 만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규칙적인 수면 스케줄로 돌아가는 것이다.
잠이 안 오면 잠자리에서 일어나라
진실. 잠자리에서 30분 이상 뒤척거린다면 일어나서 책을 읽거나 편안한 음악을 듣는 것은 괜찮다. 조용한 활동은 긴장을 풀고 졸음을 느끼도록 도울 수 있다.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은 좌절감을 느끼고 계속 시간을 확인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런 시간이 길어지면, 잠자리를 휴식이 아니라 잠에서 깨는 것과 연관 짓게 될 수 있다.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심장마비, 뇌졸중을 포함한 건강 이상은 심각하고 만성적인 수면 부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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