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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시청난입 폭력행사 ‘이래도 됩니까?’
공재경 팀장, 민노총 불법행위 내부망에 올려 사실 알려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25일(금) 14:31
ⓒ 황성신문
경주시 시정새마을과 공재경 팀장이 내부망을 통해 시청 공무원들에게 민주노총 시청난입과 관련해 입장을 내고 폭력행사가 빚어진데 대해 성토하면서 당시의 상황을 조목조목 밝히는 글과 함께 그날의 진실을 밝히고 있어 시 공무원의 책임 있고 용기 있는 자세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민노총이 시청을 무단 점령하고 폭력시위를 벌이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며 당시의 상황을 내부망에 알렸다.
그는 “지난 4월 1일 오전 11시 경 민노총 20여명이 시장 비서실 무단 진입해 온갖 욕설을 퍼 부으면서 폭력 행사를 하며 요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면서 환경미화원 현안문제 해결(인력충원, 압축차량 도입, 청소 총괄감독 교체), 수도검침원 공무직 전환,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부당해고 노동자 정규직 전환, 정동극장 단원들 고용안정 해결, 혜강 어린이집 관련 공익신고자 취업지원 및 구제조치 등 5가지 요구안에 대한 시의 입장을 밝혔다.
환경미화원 현안문제와 관련해 “정원 적정여부 판단을 위해 ‘청소장비 운영 및 소요인력진단 연구용역’을 시행 중에 있으며 추후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적정인력,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청소차량 운행연한은 7년으로 연내 구매는 불가능 하며 ‘22년부터 순차적으로 내구연한 경과된 차량을 압축차량 교체 예정이다.”며 시의 입장을 대변했다.
상수도검침원 공무직 전환에 대해서는 “공무직 전환 시 업무량 분석, 원격검침, 스마트미터링 등 전산화 확대에 따른 적정 인력, 임금체계, 정년 등 공무직 전환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해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의 입장을 밝혔다.
스마트미디어센터 비정규직 노동자 부당해고에 대해서는 “정부사업 연구 인력은 한시적 채용(계약)이며 지난 5월26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기각 판정된 정당한 계약 해지이다.”고 주장했다.
경주 정동극장 단원들 고용안정에 대해서는 “출연진들의 근로자성, 고용안정 문제는 정동극장과 출연진 당사자 간에 해결할 사안으로 경주시가 개입 할 수 없으나, 당사자 간 원만한 해결을 하도록 중재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시의 입장을 밝혔다.
혜강 어린이집 공익신고자 관련해서는 “해당 공익신고자는 사회복지사업법상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결격 사유에 해당하며 시는 구직 프로그램 안내 등 적극적으로 취업지원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의 입장은 환경미화원, 수도검침원 관련 사안은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시 소관이 아닌 스마트미디어센터, 정동극장, 혜강 행복한집 관련은 각각 개별법에 의한 사안으로 가능한 부분은 행정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시가 밝히고 있지만 민노총은 5개 요구사항 모두를 경주시에서 한꺼번에 해결해달라고 생떼를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노총의 이러한 5가지 요구에 대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3차례(당일포함)에 걸쳐 면담을 통해 원만한 합의점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행정력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면서 경주시장의 노력을 알렸다.
그러나 “지난 17일 오후 3시경 150여명의 민노총 조합원들이 집회 후 시청을 진입해 불법으로 천막을 설치하고 폭력 면허라도 있는 듯 청사 방호하는 직원들을 폭행해 1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현재도 수시로 본인들과 관련 없는 집회에도 자기들 집회인 냥 시청에 난입해 난리를 피운다”고 주장했다.
또 오는 30일 대규모 집회시위가 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상황이 왜 일어나고 있는지 직원 분들이 인지해주시고 공무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는 막무가내식 헌법 위 떼법으로 군림하는 민노총이 자진해산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 상황에 대해 알린다며 공무원들에게 사실 전달을 위해 글을 올린다고 끝맺음 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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