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외동읍 문산리 지역 ‘2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
36억 원의 투자유치 인센티브, 고용창출 등 효과 기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25일(금) 14:33
ⓒ 황성신문
경주시 외동읍 문산리에 '20㎿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건립된다.
경주시는 지난 24일 문산리 건립현장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투자기업과 한전경주지사, 서라벌도시가스사, 금융사 등과 여러 차례 업무협의를 거쳐 '외동 문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유치했으며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었다.
발전소 건립지는 국도와 지방도로망이 완벽하고 도시가스 인입과 전력계통에도 문제가 없는 등 발전소 건립 최적지이며 기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 내에 있어 연료전지 유지보수 등 관련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투자기업인 중화와 S-퓨얼셀은 문산리 지역 6천500㎡(2천 평) 부지에 민자 2천억 원을 투입해 다음 달부터 토목공사를 시작하고 오는 10월부터는 S-퓨얼셀에서 생산한 발전용 연료전지 2㎿ 설치를 시작해 2024년 4월까지 20㎿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발전용량 20㎿는 연간 16만1천184㎿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가구 기준 2만6천여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한전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통해 20년간 기본지원금 6억 원(매년 3천만원)과 투자금액의 1.5%인 30억 원의 특별지원금을 포함한 36억 원의 투자유치 인센티브로 지역 공공사업에 재투자된다.또 공사기간 중 지역 업체, 장비, 인력 등이 참여함으로 건설경기 활성화로 이어져 11억 원의 간접효과가 기대되며 또 발전소 운영으로 20명의 고용창출도 예상된다.
특히 기업체에서는 전력 판매수익으로 외동지역 7개 초.중등학교에 3천만 원의 장학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천억 원대의 수소연료발전소 유치로 36억 원의 투자유치 인센티브, 전력판매 수익으로 추진되는 장학사업, 직·간접 고용창출 등 많은 효과가 기대된다"며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으로 경주가 수소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경주파크골프장-알천골프장 새단장 개장..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