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주낙영 시장 민선7기 3주년 시정 성과와 구상 밝혀
민선7기 최대성과 고도제한과 희망농원 개선
향후 구상, 전략산업기반 조성 다진다...강조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02일(금) 14:23
ⓒ 황성신문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언론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시정성과와 향후 시정구상을 밝혔다.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를 비전으로 닻을 올린 민선7기는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방분권 30년 동안 일궈 온 바탕 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다가 올 지방분권 30년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시장은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오전 신라 화백회의 의장을 맡았던 상대등의 이름을 딴 알천홀에서 언론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주 시장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역사문화 향기 높은 관광도시 ▲농어촌이 풍요로운 부자도시 ▲안전하고 살맛나는 복지도시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도시 구현 등의 시정 목표를 바탕으로 각종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민선 7기 3년을 돌이켜보면 2018년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폭염, 2019년 미탁과 타파 등 기록적인 태풍,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까지 정말 다사다난하고 순탄한 적이 없었던 시간 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협조와 희생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힘 이었다”며 시민들을 향한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민선7기 3년 최대 성과
주 시장은 지난 3년의 최대 성과로 도심지와 구정동 일대의 고도제한을 완화로 재산권 침해를 받아온 시민들의 숙원을 푼 것과, 40여 년간 해묵은 과제로 남아 있던 천북면 희망농원 환경개선사업, 또 국책사업 무산으로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손곡동·물천리 경마장 부지 일원이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 점을 가장 먼저 꼽았다.
또 기업환경 우수지역평가에서 ‘경제활동 친화성 개선도’1위로 선정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힘찬 발걸음을 딛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2018년 말 당시 예산 1조 4천215억 원에 대비해 24%가 증가한 역대 최대 1조 7천631억 원 규모의 재정 확보와 정부 공모사업 115건 선정도 큰 성과로 꼽았다. ■ 향후 시정계획과 정책 구상
주 시장은 향후 시정계획과 구상도 빼놓지 않고 밝혔다. 먼저 경제·산업분야에서 이번 달 착공을 앞둔 혁신원자력연구단지를 비롯해 연내 착공 예정인 중수로 해체 연구원과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센터,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 구축사업 등을 언급하며 경주의 전략산업 기반 조성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문화·관광분야에선 신라왕경특별법 제정으로 탄력을 받은 신라왕경 복원사업과 지난 4월에 착공한 경주식물원 ‘라원’, 내달 준공을 앞둔 보문 루지월드, 오는 11월 완공 예정인 짚라인 등을 통해 재도약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어촌의 변신은 ‘무죄’라는 기치 아래 ‘부자 농어촌 만들기’에 주력하는 한편,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조성과 맞춤형 복지제도 시행으로 복지도시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다짐했다.
주 시장은 특히 이 같은 명품도시 도약을 위해서는 시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시민청원·시민원탁회의·사랑방 좌담회 등 소통 채널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밝혔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경주파크골프장-알천골프장 새단장 개장..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