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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신라학 강좌 도서 발간
신라 적석목곽분 연구 최신 성과 한 눈에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09일(금)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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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 적석목곽분에 대한 연구자들의 최신연구와 발굴조사 성과를 살펴 볼 수 있는 단행본 ‘마립간과 적석목곽분’(비매품)을 발간했다. 이 도서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2020년 진행했던 ‘신라학 강좌’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으로 적석목곽분의 구조와 특징, 적석목곽분과 황금문화, 마립간 시대 정치와 불교 등 총 3부로 구성했다. 전체 총 454면 3부로 구성돼 적석목곽분 자체의 특성, 황금문화와의 관련, 그리고 마립간 시대의 정치와 불교를 조망한다. 이 책은 최신 연구와 발굴조사 성과를 반영했으며, 새롭고 참신한 주장들을 담아냈고, 이해를 돕기 위해, 도판과 도면, 도표를 활용했다. 이 방면 연구의 권위자인 김용성(한빛문화재연구원 조사단장)은 적석목곽분의 성쇠를 중심으로 신라의 흥망을 설명했다. 심현철(경주문화재연구소 특별연구원)은 쪽샘 지구 등 경주 시내 고분군 발굴 등 최신 성과를 바탕으로 적석목곽분의 구조와 특질을 구명했다. 특히 봉분 간의 연접 관계에 대한 평면적 연구를 통해 당대 설계 과정을 설명했다. 강좌를 시청하지 못하거나 그 내용을 책으로 간직하고 싶은 분들께 ‘마립간과 적석목곽분’ 도서가 신라문화에 대한 견해를 넓히고, 코로나 시기 즐거움과 위안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은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국·공립도서관 등 기관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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