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맨발의 계절, 여름 발 관리법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09일(금) 14:15
ⓒ 황성신문
여름에는 되도록 발을 내놓고 다니는 게 건강에 좋다. 그러나 맨발에 샌들을 꺼리는 이들도 많다. 예를 들어 발뒤꿈치가 허옇게 갈라졌다면? 발톱이 흉하게 살을 파고들며 자랐다면?
발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각질
처음도 보습, 끝도 보습이다. 발을 씻은 다음에는 늘 풋크림을 바를 것. 자기 직전에는 특히 듬뿍 바른다. 로션보다는 크림 형태가 좋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전용 돌이나 줄을 이용해 굳은살을 갈아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 냄새
매일 화이트 비네거 한 컵을 섞은 물에 10분 정도 발을 담글 것. 깨끗이 헹군 다음 수분 크림을 바른다. 베이비파우더를 뿌리는 건 현명한 생각이 아니다. 처음에는 보송한 느낌이 들겠지만 땀이 나면 바로 ‘반죽’이 되기 때문. 그 ‘반죽’은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번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 발톱
피부과 전문의 치로 마땡 박사는 “발톱은 직선으로 잘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손톱처럼 모서리를 둥글렸다간 발톱이 발가락을 파고들며 자랄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 물집
하이힐을 신었다거나 하는 이유로 물집이 생겼을 경우, 그대로 두는 게 최선이다. 만약 아프다면 이미 물집이 터졌다는 뜻. 비눗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바셀린을 바르고 밴드를 붙인다. 항생제 연고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 못
못이 박이는 건 반복되는 압력과 마찰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편한 신발을 신어 원인이 되는 압력이나 마찰을 없애는 게 우선. 이미 생긴 못은 샤워를 하면서 각질 제거용 돌이나 줄로 부드럽게 문지른 다음 살리신산 성분의 약을 바른다. 만약 못이나 티눈이 뼈의 이상으로 인한 것이라면 족부 전문의에게 보일 것.
◆ 무좀
샤워를 하고 항진균 크림을 바른다. 30일 동안 발가락 사이를 비롯해 양쪽 발 위, 아래에 다 발라야 한다. 한쪽 발만 감염된 경우에도 마찬가지. 무좀에 걸리지 않으려면 수영장이나 체육관의 라커룸, 샤워장처럼 다중이 사용하는 젖은 공간을 맨발로 다니지 말 것. 발은 늘 건조하게 유지해야 한다. 씻은 다음에는 발가락 사이까지 바짝 말릴 것. 드라이기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