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맨발의 계절, 여름 발 관리법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09일(금) 14:15
ⓒ 황성신문
여름에는 되도록 발을 내놓고 다니는 게 건강에 좋다. 그러나 맨발에 샌들을 꺼리는 이들도 많다. 예를 들어 발뒤꿈치가 허옇게 갈라졌다면? 발톱이 흉하게 살을 파고들며 자랐다면?
발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각질
처음도 보습, 끝도 보습이다. 발을 씻은 다음에는 늘 풋크림을 바를 것. 자기 직전에는 특히 듬뿍 바른다. 로션보다는 크림 형태가 좋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전용 돌이나 줄을 이용해 굳은살을 갈아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 냄새
매일 화이트 비네거 한 컵을 섞은 물에 10분 정도 발을 담글 것. 깨끗이 헹군 다음 수분 크림을 바른다. 베이비파우더를 뿌리는 건 현명한 생각이 아니다. 처음에는 보송한 느낌이 들겠지만 땀이 나면 바로 ‘반죽’이 되기 때문. 그 ‘반죽’은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번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 발톱
피부과 전문의 치로 마땡 박사는 “발톱은 직선으로 잘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손톱처럼 모서리를 둥글렸다간 발톱이 발가락을 파고들며 자랄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 물집
하이힐을 신었다거나 하는 이유로 물집이 생겼을 경우, 그대로 두는 게 최선이다. 만약 아프다면 이미 물집이 터졌다는 뜻. 비눗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바셀린을 바르고 밴드를 붙인다. 항생제 연고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 못
못이 박이는 건 반복되는 압력과 마찰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편한 신발을 신어 원인이 되는 압력이나 마찰을 없애는 게 우선. 이미 생긴 못은 샤워를 하면서 각질 제거용 돌이나 줄로 부드럽게 문지른 다음 살리신산 성분의 약을 바른다. 만약 못이나 티눈이 뼈의 이상으로 인한 것이라면 족부 전문의에게 보일 것.
◆ 무좀
샤워를 하고 항진균 크림을 바른다. 30일 동안 발가락 사이를 비롯해 양쪽 발 위, 아래에 다 발라야 한다. 한쪽 발만 감염된 경우에도 마찬가지. 무좀에 걸리지 않으려면 수영장이나 체육관의 라커룸, 샤워장처럼 다중이 사용하는 젖은 공간을 맨발로 다니지 말 것. 발은 늘 건조하게 유지해야 한다. 씻은 다음에는 발가락 사이까지 바짝 말릴 것. 드라이기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