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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함산 자연휴양림 체험형 관광시설 조성된다
경주시-짚라인코리아㈜와 ‘판타지 경주’조성 MOA 체결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16일(금)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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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토함산 자연휴양림’에 주·야간 체험형 관광시설인 ‘판타지 경주(가칭)’가 들어설 전망이다. 경주시는 최근 짚라인코리아㈜와 150억 원(전액 민간투자)규모의 ‘판타지 경주 조성사업’ MOA(업무합의)를 체결했다. ‘판타지 경주’조성사업은 짚라인 등 어드벤처 시설 분야에서 국내 선두업체인 짚라인코리아㈜가 150억 원을 투자해 토함산 자연휴양림 내에 포레스트 루미나(1.3㎞), 짚라인 9코스(2.5㎞), 스카이 트레일, 글램핑 등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MOA 체결로 경주시는 자연휴양림 변경 승인 등 각종 인·허가 사항을 지원하고, 투자사인 짚라인코리아㈜는 내년 9월 개장을 목표로 이달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포레스트 루미나(야간 조명을 이용한 미디어아트 체험시설)는 기존 야간 미디어아트가 특별한 스토리 없이 단순 관람에 그치는 데 반해,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스토리가 전개되는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경주시는 ‘판타지 경주’가 조성되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규 짚라인코리아 대표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경주에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해 국내 최고의 레저파크를 조성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고, 50여명의 운영인력을 지역인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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