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방폐장, ‘안전성 문제없다’
지진 대비 안전성위해 설치된 배관 ‘적합’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30일(금) 14:55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6월28일부터 7월30일까지 실시한 경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에 대한 정기검사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경주방폐장의 구조 설비 성능 등이 기술기준에 적합한지 여부와 시설 운영 중 필요한 안전조치의 이행 여부 등 안전성을 종합해 확인했다. 이번 검사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방사성폐기물 관련분야 전문가 34명이 부지감시와 방사성폐기물관리계통 등 9개 시설의 감시 설비와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 총 27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새로 설치한 배수계통 배관과 기상관측설비의 건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를 통해 대형 지진 대비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가 설치된 배수계통 배관 설치가 적합하고 부지 내에 있는 기상관측소를 이전한 후에도 기상관측 설비가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
|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