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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진 발꿈치 치료하는 4단계 관리법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05일(목) 15:34

ⓒ 황성신문
여름은 샌들의 계절. 갈라진 발뒤꿈치 때문에 발이 드러나는 신발을 꺼리는 여성에게는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가 고역이다. 뭐든 원인을 알아야 대책도 세울 수 있는 법. 발이 건조하고 갈라진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발뒤꿈치가 갈라지는 원인은 다양하다. 전형적으로 손과 발에 흔한 습진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또 다른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건조해지고 천연 유분이 덜 나와서 생길 수 있다.

피부과 전문의 헤더 울러리-로이드에 의하면 당뇨병, 습진, 갑상선 기능 저하증, 쇼그렌증후군, 소아 족저피부병, 무좀 같은 감염, 평발, 발꿈치 통증 증후군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바닥이 딱딱한 곳에서 장시간 서 있기, 뒷꿈치가 없거나 발에 잘 맞지 않는 신발, 건조하고 추운 날씨 등도 발뒤꿈치의 균열을 가져올 수 있다.

어떻게 하면 갈라진 발꿈치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 ‘고담 풋케어의 설립자 겸 족부 전문의 미겔 쿠냐 박사가 다음과 같은 4단계 관리법을 제시했다.

1단계: 물에 담그기 + 각질 제거

1주일에 한 번, 갈라진 발꿈치를 관리하기 위해 샤워 직후 약간의 시간을 할애할 것. 10~15분 정도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굳은 피부를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 발 담그는 물에 좋아하는 에센셜 오일 몇 방울 넣으면 보다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발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했다면 각질제거용 돌이나 풋파일을 사용해 물리적으로 죽은 피부를 제거한다.

2단계: 규칙적인 보습관리

거칠어진 발꿈치를 위해 매일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능성 족부 전문의 에밀리 스플리찰 박사는 성분 라벨에 요소, 젖산이 들어 있는 제품을 찾는 것이 좋다. 이들은 수분 보충 뿐 아니라 각질도 제거 한다고 설명했다. 집에 있는 올리브 오일이나 코코넛 오일 같은 일반적인 오일도 사용할 수 있다. 보습을 위해서는 발을 충분히 물에 불린 뒤 오일을 발라야 수분을 가두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발에 보습제를 바른 뒤 비닐랩으로 발을 감싸고 수면 양말을 신고 자는 것도 효과적이다.

3단계: 올바른 신발의 선택

발뒤꿈치 피부가 자꾸만 갈라진다면, 신발 컬렉션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에밀리 스플리찰 박사는 움직임을 제한하는 너무 꽉 끼는 신발이나 발뒤축을 단단하게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힐카운터가 있는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힐카운터가 없으면서 부드러운 천으로 된 신발을 권장한다.

4단계: 발관리를 일상루틴으로

피부 관리와 마찬가지로 발도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 애시 당초 발꿈치가 갈라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춥든 덥든 날씨에 상관없이 매일 보습 케어, 매주 각질제거를 잊지 말아야 한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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