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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경주서, 여성안심원룸 1호 탄생시켜
우수시설 인증, 여성들의 안전한 주거 지원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06일(금) 14:14
ⓒ 황성신문
경주시와 경주경찰서는 황오동 소재 원룸 1곳을 ‘여성안심원룸’으로 인증하고 지난 4일 기념 현판식을 열었다.
경주시와 경주경찰서는 지난달 15일 해당 원룸에서 현장진단을 실시해 관리운영, 안내표지, 방범 및 안전시설 등 7개 분야 55개 평가항목을 점검하고 인증을 한 바 있다. 건물 소유주는 인증 이후에도 입주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 관리·개선에 힘써야 한다. 또 경주경찰서는 인근 순찰을 강화하고, 경주시는 출입문 미러시트를 설치하고 가로등 고장 시 우선수리 혜택을 제공한다.
남심숙·최진호 과장은 “여성안심 원룸 인증을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여성들을 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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