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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아화1리, 삼계탕 나눔 봉사 펼쳐
주민들에 삼계탕 300인분 조리 및 전달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13일(금)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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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 서면 아화1리 마을회에서 지난 10일 말복을 맞아 코로나19와 폭염에 지친 어르신 및 아화1리 주민 300여 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부녀회원과 청년회원 20여 명이 마을동회관에서 삼계탕 300인분을 직접 조리한 후 음료수와 같이 포장해 회관을 찾는 이들에게 바로 전달했으며, 거동 불편한 자와 연로하신 소외계층은 각 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삼계탕을 전달 받은 이 모 씨는 “무더위가 계속되니 기력이 없어 거동이 힘들었는데 삼계탕을 직접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유효이 아화1리 부녀회장은 “기록적인 폭염에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올해에도 보양식 제공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웃들이 건강하고 무탈하게 여름을 지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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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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