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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산 역류 증상 개선하는 방법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26일(목) 15:30


ⓒ 황성신문
위식도 역류 질환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위산 역류나 가슴 통증을 겪는 경우를 말한다. 위액 속에 들어 있는 산성 물질인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 입이 텁텁하고, 목구멍 뒤쪽에 덩어리가 달려 있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위산 역류로 인해 가슴 통증이 오면 명치 부위가 쓰리고 타는 듯 아픈데, 사람에 따라 협심증으로 오인할 정도로 극심한 흉통을 겪기도 한다. 자칫하면 만성이 되기도 쉽다. 이와 관련해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소개한 위산 역류를 완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맵고 기름진 음식 줄이기

맵고 기름진 음식은 위산 역류를 촉진한다. 술도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은 커피나 차, 초콜릿도 위산 역류 증상을 없앨 때까지 자제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2. 자주, 적게 먹기

위가 꽉 차면 역류가 심해질 수 있다. 시간이 된다면 식사 횟수를 늘리자. 대신 한 끼 양을 줄여야 한다. 하루에 세 번, 양껏 먹기보다는 적은 양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3. 탄산음료 피하기

콜라 등 탄산음료를 마시면 트림이 나온다. 소화가 잘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그 틈에 위산이 식도로 올라올 수 있다. 대신 생수를 마시는 게 좋다.

4. 서서 움직이기

식사를 한 다음에는 서 있는 게 최선이다. 앉아 있는 것까지는 괜찮지만, 절대로 눕지는 말아야 한다. 저녁을 먹은 뒤에는 잠자리에 들 때까지 적어도 세 시간의 여유를 두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자정에 자는 사람이라면, 오후 9시 이후에는 아무 것도 먹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점심 뒤에 낮잠을 자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에서 피해야 한다.

5. 심한 운동 안하기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격렬한 운동은 삼가는 게 현명하다. 특히 몸을 굽히는 운동은 역류 증상을 촉진할 수 있다.

6. 금연, 적정 체중 유지

니코틴은 하부 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든다. 살이 쪄도 마찬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담배를 끊고, 체중을 줄여야 한다.

7. 누울 때 머리는 높게, 발은 낮게

잠자리에 누웠을 때, 머리가 발보다 15~20정도 높은 게 이상적이다.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침대, 아니면 보조 기구를 사용하면 된다. 대충 베개를 겹쳐서는 필요한 만큼의 지지를 받기 힘들다.

이렇게 생활 습관을 바꿔도 별 효과가 없다면, 또는 통증이 심하고 음식을 삼키기 어렵다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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