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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2회 추경 1천850억 편성...코로나 피해지원 중
코로나19 직접 지원금 940억 편성...9월 중순 지급 예정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27일(금)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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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및 특별지원금 등 대 시민 피해지원을 위해 1천85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지난 2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추경안은 전 시민 대상 코로나19 특별지원금(1인당 10만원)940억3천만 원을 편성하는 등 대 시민 피해 지원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추경 재원은 지방교부세 668억 원의 세수 증가분과 국·도비 보조사업수입 730억 원, 지방세 117억 원, 조정교부금 83억 원 등을 통해 마련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전 시민 및 소상공인 특별지원금을 9월 중순께 지급할 예정이다. 추경안은 정부와 경주시가 지급하는 상생국민지원금 558억 원과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5억 원 등 총 573억 원을 우선 편성했다. 또 정부가 지급하는 국민지원금과 별도로 경주시가 전 시민 25만2천여 명과 등록외국인 9천800여명 등 26만 1천8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추가 지원하는 특별지원금 270억원과 소상공인 코로나19 특별지원금 94억3천만 원, 소상공인 카드지원수수료 3억 원 등 총 367억3천만 원을 추가 반영했다. 이밖에도 경주페이할인 판매 보전금 91억원, 주민숙원사업 60억 원, 도시계획도로 58억 원 등 경기 부양을 위한 소규모 투자 사업에 190억 원을 반영했다. 한편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지난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리는 경주시의회 제262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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