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경북형 SW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을 위해 도와 기업체, 지역대학, 연구기관 등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1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북형 SW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연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경일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대학교, 경북ICT산업협회,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 다성테크, 경북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고자 선도적으로 SW인력을 양성해 산업현장의 기술 수요를 충족하고,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 현장 간의 창의적 역량을 행정에 융합해 일원화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사항은 ▷ SW인력양성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협력 ▷ IT, CT 산업분야 네트워크 및 인프라 활용 지원 ▷ 일자리창출과 관련된 전략적 제휴 및 업무 협력 ▷ 각종 세미나, 교육훈련, 인력상호교류 등으로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경북형 SW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사업은 SW 개발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유도하며, SW일자리창출과 스타트업 등 창업공동구역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 전문인력 양성 ▷ 경북형 오픈뱅크 구축 ▷ 취․창업 지원 등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6월 1단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모를 통해 대학팀 및 일반팀 총 20개팀 66명을 선정했으며, 현재 지역 대학 교수와 기업체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술 교육과 현장실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기업,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법률 전문가 등 21명이 모여 산학연정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경북형 SW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 자문과 경북 미래발전방안 보고서 집필, 산업현장의 수요 반영과 기술기반의 연구를 통해 신규정책 발굴제안 등 민관협력 기반의 경북형 일자리정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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