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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경주병원, 나눔 의료사업 12년간 지속
저소득 의료취약계층에 11억 원 후원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03일(금)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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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이 지난 2009년 시작한 ‘베풀수록 커지는 희망 캠페인’이라는 나눔 의료 사업을 12년 동안 매년 시행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국대학교병원 나눔 의료사업 후원금 지원은 지금까지 총 894건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외부 연계 지원 사업 등 약 11억 원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나눔 의료사업 후원금은 교직원 및 뜻있는 후원자의 정성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불우환자와 소외계층 돕기, 선천성기형 및 희귀난치성질환자 돕기, 저소득층 중증질환 치료비 지원, 성직자 치료비 지원 등에 쓰여 진다. 또한 나눔행복 사업에 기부한 후원금에 대해서는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정일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직원과 후원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기금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이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힘든 생활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의료 사업 추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원무팀 사회사업담당(☎770-8683)에게 궁금한 점을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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