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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상인회 쿠폰지급 행사 ‘큰 인기’
상인에게 매출상승 소비자에게 금전혜택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17일(금)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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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 중앙시장상인회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안을 주기 위해 마련한 쿠폰 지원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시장상인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쿠폰행사’와 ‘전통시장 농축산물 소비촉진 쿠폰지원’ 사업을 병행 실시했다.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쿠폰행사’는 중앙시장상인회가 경제진흥원으로부터 2천500만 원의 예산을 받아 그 일부 예산으로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지급한다. 또 ‘전통시장 농축산물 소비촉진 쿠폰지원사업’은 농축산물유통공사로부터 3천만 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구매금액 1만7천원에서 6만7천 원 이상으로 4단계로 세분화해 구매금액에 따라 5천원, 1만원, 1만5천원, 2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는데 일일 130매까지 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시행한다. 중앙시장상인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 등으로 불황에 허덕이는 소상공인에게 매출상승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물품을 구입하고 금전적 혜택을 누리게 하는 상호 ‘윈윈’하는 행사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가 시작된 첫날인 지난 14일 시장 입구 무대 옆에 설치된 상품권 지급처에는 상품권을 받으려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길게 줄을 서며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중앙시장상인회 김광태 상무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작은 위안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북적이는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면서 잠시 힘든 일상을 잊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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