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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전국 국악대제전 성황리 막내려
대통령상 일반부 관악부문 김승호씨 수상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17일(금)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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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와 (사)신라천년예술단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경북도지회가 주관한 제39회 전국 국악대제전이 지난 11일, 12일 이틀간 경주시 화랑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국악대제전에는 관악·현악·가야금병창·무용·민요·타악 등 6개 부문에 378팀, 588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일반부 종합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현악부문에 참가한 김정민씨가 수상했고 학생부 종합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은 가야금병창 부문에 참가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학년 이솔비 양이 수상했다. 대회 최고상인 종합대상(대통령상)은 일반부 관악 부문에서 원장현류 대금산조를 연주한 김승호 씨가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상과 함께 상금 1천만원도 받았다. 광주시립창극단에 재직중인 김승호 씨는 제33회 춘향국악대전 기악부문 대상과 제15회 임방울국악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젊고 유능한 국악인이다. 김경애 지회장은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국악인들의 등용문이자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본 대회가 더욱 발전해 전통 음악을 올바르게 전승하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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