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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중학생·임신부도 백신 맞는다
만12~17세 및 임신부 18일부터 접종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01일(금)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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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외됐던 중학생 등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백신접종이 본격 시행된다. 또 노령층 등 고위험군 대상 부스터 샷도 함께 진행된다.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만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화이자 백신)을 오는 18일부터 시행한다. 만16~17세(04~05년생), 만12~15세(06~09년생)로 연령별 접종일정을 분산할 방침이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만16~17세는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예약을 먼저 한 후 오는 18일부터 11월 13일 사이 접종을 하게 된다. 또 만12~15세는 18일부터 11월 12일 예약 후 11월 1일~27일 사이에 접종예정이며, 접종 당일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하거나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이들이 소아·청소년인 점을 감안해 백신 접종은 강제하지 않고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또 △임신부에 대한 백신 접종(화이자, 모더나)을 오는 18일부터 시행한다. 예약은 8일부터 가능하다. 임신부에 대한 백신 접종도 강제하지 않고 자율 선택이다. 시는 이외에도 △고령층 및 고위험군부터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본격 실시할 방침이다. 우선 75세 이상 고령층이 주접종대상이며, 5일부터 예약 후 오는 25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직 예약하지 못했거나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본인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예약에 꼭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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