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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안전지도 역량강화 연수 개최
더 안전한 등·하굣길, 경주녹색어머니회가 함께해요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22일(금)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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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경주녹색어머니연합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2021 경주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안전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경주경찰서 배민지 경장을 강사로 위촉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안전지도, 횡단보도, 차도, 인도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예방 방안 등을 상세하게 안내해 효율적으로 교통안전지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21일자로 시행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내용을 포함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중심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교통법규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경주 관내는 15개 초등학교에서 3천여 명의 녹색어머니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서정원 교육장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에 대한 규제가 강화돼 더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것이나,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에 학교에서는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홍보활동 및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안전 깃발을 들고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녹색어머니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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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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