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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 11월 12일 ‘킥오프’
정부의 위드코로나 계획에 따라 변수 우려도
시민들, 대회 개최로 경제활성화 기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22일(금) 15:46
ⓒ 황성신문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는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이하 화랑대기축구대회)를 오는 11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일 경주시에 화랑대기축구대회 일정과 함께 경주시의 협조를 당부하는 정식 공문을 보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변수도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의 위드코로나에 대한 방침이 오는 29일 최종 결정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지난 20일 영주시 지역 학교 관련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등 코로나19 경북지역 확진자 75명이 추가로 발생해 대회개최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경주시 관계자는 “화랑대기축구대회 개최가 확정됐지만 지난 20일 영주에서 51명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돼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오는 29일 정부 발표에 따라 대회가 연기될 여지도 있지만 사태를 지켜보면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화랑대기축구대회는 선수와 학부모를 포함해 연인원 50여만 명이 경주에 장기간 머물며50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발생시킨다.
또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개최가 무산될 경우 2년 동안 공식대회 출전 경험이 없는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대회마저 무산될 경우 17년째 이어져온 전통성과 축구메카의 도시 경주 이미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는 시합 전 사전 철저한 PCR검사와 대회 일정 조율 등 세부적인 계획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한편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대회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대회를 4차로 나눠 분산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1차 대회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2차 대회는 19일부터 21일, 3차 대회는 26일부터 28일, 4차 대회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로 매주 금‧토‧일로 분산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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