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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문화재지킴이, 서악마을 봉사
문화재지킴이 동기부여와 참여의 장 마련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28일(목)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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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은 최근 기업이나 시민단체 중심으로 전통문화체험을 겸한 자발적인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이 확산되고 있어, 신협 가족들이 직접 우리문화재를 지키고 친근하게 접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김호태)가 주관하는 문화재지킴이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3일 무열왕릉-서악동고분군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협직원과 가족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재미·참여·공감 등 놀이와 학습이 어울어진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으로 구성해 향후 지속적인 문화재지킴이 동기부여와 문화재지킴이 참여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사)신라문화원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문화유산활용사업(생생문화재,향교·서원,세계유산)과 문화재돌봄사업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써 문화재 활용과 보존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행사도 단순 문화재지킴이 활동(도봉서당:마루닦기, 풀뽑기,주변청소)뿐만 아니라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다도체험,죽궁체험,신라복체험,금관만들기체험) 등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문화재 활용과 보존을 동시에 경험했다. 신협중앙회 정진목 팀장은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유산체험과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경험을 준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문화재를 지키는데 더욱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박정상 사무총장은 “행사를 주최한 (사)신라문화원과 행사에 참여한 신협 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기업과 시민단체 등에서도 문화재지킴이활동에 자발적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은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와 행사에 참여한 신협가족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문화재 활용이 곧 보존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집에 돌아가셔서도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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