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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무봉 의소대원, 주택화재 막아
소화기 사용 초기진압...대형화재 막아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29일(금)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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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경주소방서 안강 남성의용소방대 손무봉 대원이 지난달 26일 소화기를 이용해 이웃집 주택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손무봉 대원은 지난달 26일 오전 9시 40분께 직장에서 근무 중 안강읍의 한 주택 외부에서 연기 및 화염이 발생하는 것을 발견, 함께 근무하던 직원들과 소화기 4대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집주인이 쓰레기를 태우고 남은 불씨가 가연물에 착화돼 발생했으며, 손 대원과 직원들의 신속한 조치로 큰 피해 없이 조기에 진압됐다. 한편 손무봉 대원은 지난 2015년 2월부터 현재까지 경주소방서 안강 남성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80여건의 화재진압 보조 활동, 캠페인 참여 등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한창완 서장은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화재 진압에 힘써 준 손무봉 대원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가진다는 말이 있다. 각 가정에서는 소화기와 더불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가정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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