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어업회의소는 지난달 25일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농림어업 정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 간담회는 농어업회의소, 경주시, 시의회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농어업인들의 요구와 건의사항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이를 농림어업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 농어업회의소는 지난 4월 창립됐으며, 지난 6월부터 읍면동별 순회설명회, 분과위원회, 이사회를 거쳐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조정‧수합했다. 이이환 경주시농어업회의소 회장,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농림어업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농어업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어촌의 발전과 정책품질 향상 등 다양화를 위해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어업은 국민의 먹거리와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국가의 근간산업이지만 인구고령화, 수입농산물개방, 기후변화 등 많은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주시와 경주시의회 경주시농어업회의소가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농어민들의 의견을 수합·조정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자고 제안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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