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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목월문학상’ 박솔뫼 소설가, 조용미 시인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12일 시상식 개최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29일(금)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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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동리목월문학상) 박솔뫼 소설가(왼쪽)와 조용미 시인 | ⓒ 황성신문 | | 2021 동리목월문학상 수상작으로 박솔뫼 소설가의 ‘미래 산책 연습’과 조용미 시인의 ‘당신의 아름다움’이 선정됐다. 동리목월문학상은 경주 출신 소설가 김동리와 시인 박목월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수상자는 각 6천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 금액은 우리나라 문학상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박솔뫼 소설가는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2009년 자음과 모음 신인문학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김승옥문학상·문지문학상·김현문학패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솔뫼 소설가는 “감사한 마음을 가슴속 깊이 담아 매일매일 제대로 된 글을 계속 써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조용미 시인은 고령 출신으로 1990년 한길문학으로 등단했으며, 김달진문학상, 김준성문학상, 고산문학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조용미 시인은 “목월선생님처럼 말을 아끼고 다듬으며, 귀하게 여기는 시인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2021 동리목월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경주시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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