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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예방접종센터’ 운영종료
2차 접종률 72.5%, 정부 목표치 초과달성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05일(금)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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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지난달 29일 운영을 공식 종료했다. 경주시가 예방접종 목표치인 70%를 넘어 72.5%를 달성함에 따른 조치다. 지난 4월 15일 운영을 시작한 경주시 예방접종센터는 그동안 수많은 의료진은 물론 자원봉사자와 행정 인력 등이 집단면역력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해왔다. 센터 개소 이후 6개월 동안 9만7천78건(1차 접종 5만1천306건, 2차 접종 4만5천772건)의 접종을 실시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에서 확진자가 속출하자 임시번호를 부여하며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 미등록외국인 백신접종도 7천36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경주시는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 운영이 공식 종료된 지난달 29일 의료진, 행정인력,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조촐하지만 뜻깊은 해단식을 가졌다. 경주시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이후 백신은 지역 위탁의료기관 접종 체제로 전환하고, 추가접종(부스터 샷) 대상자를 비롯해 12∼17세 소아와 청소년, 임신부 등에 대한 접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달 31일 기준 경주시 전체인구 25만2천444명 가운데 1차 접종률 77.4%(19만5천434명), 2차 접종 완료율 72.5%(18만3천43명)를 기록하며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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