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경북 수출, 10월 39억 달러로 올해 최고치 경신
작년 9월부터 14개월 연속 증가세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19일(금) 15:35
경북도는 지난달 수출액이 39억5천만 달러로 9월까지 최고실적이었던 38억 3천만 달러를 갱신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6억 2천만 달러에 비해 8.9%가 증가하면서 올해 수출 목표인 400억 달러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증감률 측면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4개월 연속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수출 금액은 올해 월평균 35억 달러 이상을 수출하면서 10월 한 달 간 올해 최고치인 39억 5천만 달러를, 1월에서 10월까지는 총 357억 달러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국가 수출은 55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8억 달러 대비 24.1%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고, 10월 누계 총 수출액은 5천233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경북도 10월 수출은 국내기업의 스마트폰 제품의 해외시장에서의 인기 등에 힘입어 수출규모가 가장 큰 무선전화기와 연관부품 등의 실적이 늘었다.
특히, 핸드폰 등의 카메라 모듈에 해당되는 TV카메라 및 수상기(5.37억 달러, +9462.2%), 무선전화기(3.51억 달러, +7.1%), 평판디스플레이(1.47억달러, +7.9%), 컴퓨터부품(0.84억 달러, 39.3%) 등의 품목이 호조세를 보이며 수출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국가별로는 경북 수출국 1위 중국이 15.24억 달러(+18.6%), 2위 미국 4.09억 달러(+4.0%), 3위 일본 2.37억 달러(+16.1%), 4위 베트남 1.85억 달러(-5.1%), 인도가 5위로 수출액 1.37억 달러(+36.9%)를 기록했다.
한편, 경북도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대면방식의 해외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그간 50회에 걸친 온라인 무역사절단과 화상수출상담회,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1천개 사 정도를 지원했다.
최근 해상운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경예산 40억 원을 확보해 연말까지 50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 물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수출이 빠르게 반등해 국가와 경북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향후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변동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길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