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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 수정·갱신 사업’ 추진
도로 굴착공사 등 안전사고 예방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19일(금)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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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기존 구축된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를 수정·갱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내년 1월부터 국비 6억 원을 포함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전산화 사업을 통해 기존 상·하수관로 1천546㎞ 구간 등의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바 있다. 이 사업은 다소 부정확한 기존 읍·면지역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를 현장 측량·탐사작업을 통해 갱신하고, 더욱 정확한 지하매설물 정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을 통해 도로 굴착공사 시행 시 지하 매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더욱 효율적인 지하 공간 관리·활용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은 1994년 서울 아현동 가스폭발 사고, 1995년 대구 상인동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사고 등을 계기로 본격화된 사업이다. 한편 ‘국가공간정보기본법’과 ‘지하안전법’에 따라 지하 매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지하공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상·하수도와 전기, 가스, 통신 등 지하 시설물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산화하고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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