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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원룸밀집지역 환경개선사업 완료
도로 굴착공사 등 안전사고 예방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19일(금)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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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경찰서는 올해 경찰청 주관 ‘여성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경주시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함께 추진한 석장동 대학교 원룸밀집지역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지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서편에 원룸 약 257대가 밀집해있는 주거지역으로, 도로상 방범 인프라가 부족하고 침입범죄가 우려되는 원룸형 건물이 많아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높을 것으로 판단해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셉테드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CCTV, LED보안등, 로고젝터, LED안심등, 안심지도 등 방범시설물을 설치하고 원룸형 건물 외벽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으며, 석장쉼터(소공원)를 조성해 볼거리와 주민편의를 더했다. 한편, 경주경찰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을 활용, 가상세계에서 완공 후 동네모습을 미리 선보이고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완공 전부터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서동현 서장은 “이번 셉테드 사업을 통해 불안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다양한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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