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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청소년 도시재생단의 공공 정책제안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지역사회의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제안을 통해 지역사회에 동참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 정광락 도시재생사업본부 과장과 주무관, 한동훈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및 청소년 도시재생단 학생·교사 등 45명이 참가했다.

발표에서 나온 주요 제안은 황오마을·성동시장 활성화 방안, 탄소중립을 위한 방안, 안강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문화재 주변 환경 개선안, 청년캠프 소통업 제안 등이었다. 발표는 학교급별로 2개 조씩 나눠 진행됐고, 다음으로 청소년 도시재생평가단인 경주교육지원청 및 경주시청 도시재생과 관계자의 심사평이 이어졌다.

서정원 교육장은 “청소년 도시재생단 정책제안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개선하고 활성화하는 주체로 참여해 공동체 의식과 애향심을 키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동아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