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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한옥지구 전통 디자인 벽화로 ‘눈길’
전통문양과 동양화 활용한 골목 디자인 벽화 추진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03일(금)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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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전국적인 대표 골목상권이자 경주 관광의 1번지로 자리매김한 황리단길에 천년고도 한옥지구 특색을 반영한 전통 디자인 벽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디자인 소재도 다양해 고도 경주의 다양한 문화유산은 물론 지역 명소, 한복과 교복, 사랑과 추억 등 주민에게는 활기찬 일상을,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움과 추억거리를 선사하는 콘텐츠로 넘쳐난다. 전통 이미지를 활용한 한복 포토존과 한옥지구 경관에 어울리는 색채와 문양으로 골목 경관개선 효과와 함께 황리단길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체 골목 상점가와 관광지, 주차 안내 등이 담긴 황리단길 골목 안내지도를 디자인 벽화로 조성해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서울에서 온 한 관광객은 “황리단길을 몇 번 방문했는데 매번 새로운 상가도 생기고, 골목도 확장되면서 새로운 벽화와 함께 볼거리가 점차 늘어나는 것 같다”며, “특히 이색적인 황리단길 지도 벽화를 보면서 못 가보았던 동선을 따라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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