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시 사적지 정비사업, 토지·건물 보상 ‘순항’
토지보상 T/F팀 꾸려 대응 ‘소통행정’ 결실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03일(금) 16:03
ⓒ 황성신문
경주시 사적지 정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 신설된 ‘사적지정비T/F팀’은 가장 먼저 사업지연 원인을 면밀히 분석한 후 토지 소유주들과 소통하며 보상업무에 들어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만 △손곡동·물천리 유적지 160필지, 18만 6천143㎡ △천군동사지 3필지, 1천372㎡ △대릉원 일원 13필지 2천195㎡(건물 5동) △이거사지 10필지, 8천860㎡ △문무대왕릉 2필지, 1천969㎡ (건물1동) △경주 읍성 3필지, 388㎡(건물2동) △원원사지 2필지 2천728㎡ △인왕동사지 3필지 4천229㎡ △감은사지 2필지 1천729㎡ △진흥왕릉 1필지 922㎡ △남고루 1필지 258㎡(건물1동) △낭산 17필지 4만1천66㎡(건물2동) 등 총 60건(토지 58건, 건물2건)의 사적지 내 사유지를 매입하는 괄목한 만한 성과를 냈다. 현재까지 사업비 133억 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감정가 불만으로 2007년부터 15년 넘게 행정기관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었던 황남동 90-53번지(444㎡, 건물1호)와 노서동 101-7번지 외 5필지(231㎡, 건물1호)를 매입하는 큰 성과를 냈다.
또 황남동 90-53번지는 건물 소유주와 토지 소유주가 달라 보상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T/F팀이 지난 2월부터 건물 소유주들과 꾸준한 소통으로 지난 4월 보상 절차를 모두 마무리 했다.
특히 황남동 건축물은 쪽샘지구 내에 위치한 탓에 정비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철거가 반드시 필요했는데, 사적지정비 T/F팀의 끈질긴 노력으로 사업이 마무리됐다.
뿐만 아니라 노서동 101-1번지 외 5필지 역시 토지보상 난항으로 금관총 고분전시관 공사에 큰 지장을 줬는데, T/F팀이 토지 소유주를 만나 진정성 있는 설득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부지매입을 마무리 지으면서 금관총 고분전시관 건립사업 역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파크골프장-알천골프장 새단장 개장..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