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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사적지 정비사업, 토지·건물 보상 ‘순항’
토지보상 T/F팀 꾸려 대응 ‘소통행정’ 결실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03일(금)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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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시 사적지 정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 신설된 ‘사적지정비T/F팀’은 가장 먼저 사업지연 원인을 면밀히 분석한 후 토지 소유주들과 소통하며 보상업무에 들어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만 △손곡동·물천리 유적지 160필지, 18만 6천143㎡ △천군동사지 3필지, 1천372㎡ △대릉원 일원 13필지 2천195㎡(건물 5동) △이거사지 10필지, 8천860㎡ △문무대왕릉 2필지, 1천969㎡ (건물1동) △경주 읍성 3필지, 388㎡(건물2동) △원원사지 2필지 2천728㎡ △인왕동사지 3필지 4천229㎡ △감은사지 2필지 1천729㎡ △진흥왕릉 1필지 922㎡ △남고루 1필지 258㎡(건물1동) △낭산 17필지 4만1천66㎡(건물2동) 등 총 60건(토지 58건, 건물2건)의 사적지 내 사유지를 매입하는 괄목한 만한 성과를 냈다. 현재까지 사업비 133억 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감정가 불만으로 2007년부터 15년 넘게 행정기관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었던 황남동 90-53번지(444㎡, 건물1호)와 노서동 101-7번지 외 5필지(231㎡, 건물1호)를 매입하는 큰 성과를 냈다. 또 황남동 90-53번지는 건물 소유주와 토지 소유주가 달라 보상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T/F팀이 지난 2월부터 건물 소유주들과 꾸준한 소통으로 지난 4월 보상 절차를 모두 마무리 했다. 특히 황남동 건축물은 쪽샘지구 내에 위치한 탓에 정비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철거가 반드시 필요했는데, 사적지정비 T/F팀의 끈질긴 노력으로 사업이 마무리됐다. 뿐만 아니라 노서동 101-1번지 외 5필지 역시 토지보상 난항으로 금관총 고분전시관 공사에 큰 지장을 줬는데, T/F팀이 토지 소유주를 만나 진정성 있는 설득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부지매입을 마무리 지으면서 금관총 고분전시관 건립사업 역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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