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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역 폐역에 따른 이용 불편 최소화에 ‘총력’
교통수요 대비 급행·시내노선 신설 등 편리성 극대화
경주시의 한발 앞선 선제적이고 적극적 행정 높이 평가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03일(금) 16:08
ⓒ 황성신문
경주시가 이달 말 경주역 폐역을 앞두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협의를 통해 발 빠른 대책 수립에 나서고 있다.
경주역이 폐역 됨에 따라 경주지역에는 현곡면 서경주역과 아화역, 안강역이 신설된다.
또 통합역 신경주역에 복선전철 동해선과 중앙선 전철이 정차하게 돼 철도 이용객의 편리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부서별 협의를 통해 폐철도 마을진출입로를 개선하고 지하차도를 평면화 하는 한편 통합역과 신설역 주변에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버스노선 신설과 개편 등 교통수요에 대비한 대책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시는 폐철도 마을진출입로 89개소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위해 기본설계용역을 의뢰해 내년 1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침수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던 유림지하차도에 대해서는 지난 2월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40여억 원을 들여 지하차도를 평면화 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황오, 동천, 황성2지하차도의 경우 복개 등 구조개선을 통해 지하를 평면화 함으로써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한편 시민 통행 불편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가 가장 고심하는 부분은 복선전철 동해선과 중앙선이 신경주역으로 연결됨에 따라 교통 혼잡이 예상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보문, 불국사, 안강, 강동, 아화, 모화, 입실 방향으로 급행노선을 추가해 교통 분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급행노선의 경우 주요 승강장만 시내버스가 정차해 주요 지점을 빠르게 연결하게 되는데 관광객 수요가 많은 신경주역에서 보문관광단지 및 불국사를 연결하는 급행1번을 신설하고 신경주역에서 안강 강동을 연결하는 급행2번을 신설해 교통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내노선에 대해서는 새로운 노선을 신설해 단거리 시내구간 운행으로 운행횟수를 증회하고 배차 간격을 축소해 운송능력을 최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시내노선에 대해서는 운행경로를 변경해 교통수요에 대비한다는 계획인데 30번, 31번, 230번, 231번, 234번, 301번, 306번 시내버스를 기존 노선에서 서경주역을 경유하게 함으로써 신설 서경주역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현곡푸르지오아파트에서 서경주역을 경유해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신설하는 한편 화랑마을에서 동국대를 거쳐 시외버스터미널로 운행하는 시내 노선을 새로이 신설해 교통 분산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불편을 최소할 계획이다.
또 신설되는 안강역에는 210번, 222번, 252번의 3개 시내노선을 안강역을 경유하게 해 철도이용객과 시내버스 이용수요에 대응하는 운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밖에 신설되는 아화역의 경우 현재 버스가 운행하지 않은데다 아화방면 노선버스의 종점이 300m 지나서 위치하고 있어 기존 버스노선의 연장 운행 및 종점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경주역사 내·외부에 교통 및 관광안내도 등을 정비하고 신경주역 주차장을 기존 232면에서 670면으로 439면을 확대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의 이 처럼 한발 앞선 발 빠르고 선제적인 적극 행정으로 교통수요에 대비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해소됨으로써 진정한 시민을 위한 행정 실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신경주역에 동해선과 중앙선 복선전철이 이달 말 경 개통됨에 따라 중앙선의 경우 영천-아화-신경주를 거쳐 포항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동해남부선의 경우 울산에서 신경주를 거쳐 포항까지 갈 수 있게 됐다.
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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