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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2월 한 달 간 60세 이상 고령층 추가접종 실시
의료기관 예약 없이 당일 방문 접종 가능
추가접종 대상자도 18세 이상 연령으로 확대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10일(금)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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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12월 한 달 동안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없이 코로나19 백신 현장추가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60세 이상 가운데 기본접종(1·2차 접종완료) 후 4개월이 넘은 고령층으로 연내 추가접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추가접종 대상도 18세 이상 성인 전체로 확대됐다.
18세 이상 성인 중 기본접종 완료 후 5개월이 경과한 자들이 대상으로 사전예약은 2일부터, 접종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됐다.
해외출국이나 질병치료 등 개인 사정, 감염취약시설 등 단체 접종, 잔여백신 희망자 추가접종 등의 경우에는 4~5개월의 권장접종 간격보다 한 달 더 앞당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소아청소년(12~17세)들의 접종 사전예약도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22일까지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연말 모임 등 실내 활동 증가로 돌파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접종효과가 급격히 떨어진 상황이라”며 “안전을 위해 반드시 추가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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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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