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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오는 23일까지 팥 수매 진행
계약재배 통해 농가 안정적 소득과 원료 확보 기여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17일(금)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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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지난 15일 산내면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우리농산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팥 수매를 진행한다. 시는 올해 6월 325개 팥재배 농가(재배면적 105㏊)와 수매계약을 체결했고 이번에 수확된 전량을 수매한다. 팥 수매 가격은 지난 10일 우리농산 영농조합법인 관계자와 읍면동 팥재배 단지 대표가 협의한 결과 80㎏에 54만원으로 결정됐다. 이 가격은 강원도 영월과 정선 등지 보다 높은 금액으로 지역 팥 재배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된 팥은 지역 특산빵 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계약재배 추진을 통해 팥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과 수요업체의 안정적 원료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상생협력 사례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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