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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사랑의 온도탑 100도 조기 달성
나눔캠페인 시작 30일만 성과...총 316건 6억500만원 달성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31일(금)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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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 불황 속에도 경주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경주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30일 구) 경주역광장에서 ‘희망2022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달성 기념행사를 열고 목표액 6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모금된 금액은 총 316건 6억500만원으로 당초 목표액 대비 0.83%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지난달 1일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시작한지 30일만이다. 경주시와 모금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불황을 고려해 캠페인 기간을 줄이고 목표 또한 지난해와 같은 6억 원으로 설정했다. 하지만 올해 사랑의 온도탑은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지난해보다 무려 12일 먼저 100도를 달성했다. 캠페인 기간 현금 기부는 5억 6천900만원(94.05%), 현물 기부는 3천600만원(5.95%)이었다. 이 중 개인 기부는 8천700만원(14.38%). 기업‧단체기부는 5억 1천800만원(85.62%)이다. 모금 운동은 다음달 말까지 계속된다. 모인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 ‘대상’에 이어 사랑의 온도탑 조기 100도 달성까지 경주시민의 따뜻한 나눔 온기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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