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황성신문 |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힘들었던 2021년은 지나고, 희망찬 임인년(壬寅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가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방역수칙 준수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며 가정과 사회에서 최선을 다해 오신 시민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가운데도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경주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도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임인년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 모두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제8대 경주시의회 후반기는 6개월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열린 의정으로 출범한 제8대 경주시의회에서 이제 올해 7월이면 제9대 경주시의회가 출범하게 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제8대 후반기 경주시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새해 의정운영 방향을 제시코자 합니다. 첫째, 의회인사권 독립으로 전문성 있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연구와 교육을 통해 발전해 나가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발로 뛰며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에 매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임인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침체, 저출생, 고령화 등으로 국내·외 상황이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경주시의회 21명의 의원들은 동해에서 떠오르는 크고 밝은 아침 해의 기운을 받아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저력을 함께 모아 경주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온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안전하고 살맛나는 복지도시, 모두가 오고 싶고 살고 싶어 하는 명품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신라천년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관광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21명 의원 모두가 26만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으로 구성된 만큼 항상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임인년 올 한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는 희망찬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 1. 1. 경주시의회 의장 서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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